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필요, 부여군 수해 복구에 큰 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0:45:46
  • -
  • +
  • 인쇄
부여군 수해복구 한창..인력·장비 부족 호소
▲ 7.17.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뉴스스텝] 7월 8일 부터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계속 되는 장마철 폭우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부여군은 자원봉사자와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하여 더 많은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자원봉사자들이 부여군 수해복구를 위해 다녀가셨지만, 피해가 큰 만큼 인력과 장비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라며“부여군의 빠른 복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수해복구 현장에 ▲서산시교육지원청 22명과 ▲부여군공공하수처리시설 직원 20명의 자원봉사자가 규암면, 충화면 일원에서 수박하우스 넝쿨 및 깔판 제거, 집 주변 토사제거 등 복구 활동에 참여했으며, 군부대 83명의 장병들이 부여군 전역에서 피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 피해 농가 주민은 “이번 수해로 인해 집 주변과 농경지가 많이 망가져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와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라며“부여군의 수해 입은 농민들의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