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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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부모·교사 연수 운영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31일 오전 10시 2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장애학생 학부모 190명, 담당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부모·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가정 내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교육공동체들의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참석 대상을 학부모와 교사로 나눠 연수를 진행한다.

학부모 연수에는 박영하 부산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 센터장이 ‘스스로 인권을 지킬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박 센터장은 장애학생 스스로 자신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키는 방법, 인권침해 예방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우리 아이들의 인권 지키기’를 주제로 학교 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자기 결정권 향상 등을 안내한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과 보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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