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찾아가는 ‘100세 치아 지킴이’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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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방문해 어르신들 대상 구강검진
▲ 공중보건치과의사가 경로당에서 구강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가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00세 치아 지킴이’로 나선다.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한 치아, 백세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구강건강관리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노년기 구강검진 및 상담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실시 ▲입체조 및 침샘 자극 운동 등 다양한 구강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개인별 구강건강관리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홍보해 스스로 치아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041-521-5951), 동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041-521-504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혜택을 못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취약계층 구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노년의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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