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현안사업 추진 팔 걷어붙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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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방문해 김태흠 지사 만나··· 계룡시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요청
▲ 계룡시청

[뉴스스텝]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12일 충청남도를 방문해 김태흠 도지사를 만나 계룡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 ▴지능형센서 시험인증기관 설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이전 ▴계룡군수산업 전시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특히 민선8기 계룡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자랑스러운 역사ž문화ž미래상을 알리고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상을 전시ž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춤으로써 계룡시가 미래 방위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국립군사(미래)박물관이 계획대로 건립될 경우, 대한민국 국군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고 나아가 전국민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국방수도 계룡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계룡군(軍)문화축제와 연계한 ‘계룡군수산업 전시회’ 개최 지원 역시 요청했다.

‘계룡군수산업 전시회’는 지난해 10월 계룡군(軍)문화축제와 함께개최한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의 연장선에 있는 행사로 KADEX가 격년제로 열리는 만큼 2026년 계룡시에서 개최 예정인 KADEX를 준비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계룡군수산업 전시회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계룡시에서 준비 중인 국방 관련 행사에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의 계룡시 이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돕는 시험평가기관인 ‘지능형센서 시험인증기관’을 계룡시에 설치하기 위한 정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아울러 건의사항을 담당하는 부서인 충청남도 정책기획관실과 균형발전국에 방문해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추진에 충청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를 비롯해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민선8기 미래비전인 ‘힘찬 계룡시, 대한민국 국방수도’ 실현을 위해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의 3대 목표를 정하여 2025년도에 총 282개의 정책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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