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타악그룹다채로운, 제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1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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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그룹 다채로운의 정기연주회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스텝] 청양군의 대표 타악 공연단체인 타악그룹다채로운이 주최·주관한 제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이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0년 창단된 타악그룹 다채로운은 전통 타악을 기반으로 사물놀이, 판굿, 대북합주, 창작 퍼포먼스, 장단 등을 다양한 공연 종목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연구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법고창신(法古創新)’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대는 전통 타악의 깊은 울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장대한 울림의 대북합주 ▲역동적이고 힘찬 진도북춤 ▲흥겨운 웃다리 사물놀이 ▲감미로운 국악가요 ▲화려한 사물판 굿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타악그룹다채로운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완성도 높은 연출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상혁 대표는 “함께 호흡해 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타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청양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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