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살기좋은 활력 영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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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정주민설명회 개최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월 21일 북면을 시작으로 2025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나누는 군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군정 주민설명회는 2025년 주요 역점사업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군은 올해를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이라는 비전을 담아 민선 7기부터 준비하고 민선 8기에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미래영월 100년을 준비하고 그에 걸맞은 생활 기반 시설과 서비스를 조성하는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지난해 12월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26년 착공, 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월~삼척 구간까지 통과된다면 ‘태백선의 고속화’와 더불어 광역교통망의 개선을 발판으로 환동해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강원남부권의 산업·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밀한 전략분석과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전망시설과 모노레일은 2026년 3월 운영을 목표하고 있으며, 영월관광센터를 거점으로 장릉~청령포원~봉래산으로 이어지는 관광자원으로 벨트화하고 관풍헌 문화야시장에서 덕포리 달시장으로 이어지게 되면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는 등 봉래산 명소화 사업은 명실상부한 영월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덕포 지역활력타운과 경찰서, 영월의료원이 위치하게 될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덕포리 신시가지 조성이 본격 착수하게 되고, 청년주택, 청년창업상상허브, 드론산업 클러스터 등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수도권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인구의 활력이 넘치는 신시가지로 조성하여 인구 2만 영월읍 전역을 청년이 모여드는 혁신 성장활력지구로 만들 방안을 구체화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영월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하여 정부의 핵심 양대특구인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까지 잇달아 지정되며 강원남부권 거점도시의 완성에 가까워졌다. 산솔면 녹전리 일원에 25만㎡ 규모의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발전특구는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유학의 수준을 끌어올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좋은 활력 영월을 만들기 위한 2025년 군정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 추진현황을 군민들에게 알려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 남부권 중심도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께 설명한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군정 주민설명회는 1월 21일 북면.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 오는 22일 남면, 김삿갓면, 산솔면, 상동읍 23일 영월읍 순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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