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연말연시 치안·재난 대응 현장 격려 ··· 국민 안전 최우선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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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연말연시 대비 경찰·소방 비상근무 현장 격려 방문
▲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양천구 양천경찰서를 방문, 경찰 관계자로부터 업무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1일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하는 경찰·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비상근무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총리는 먼저 양천경찰서 형사과와 112상황실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연말연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양천경찰서 및 전국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증가하면서 다중운집으로 인한 사고나 폭행, 음주소란 등이 늘어날 수 있는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사건 사고현장에서 땀 흘리는 경찰관들이 있기에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한 해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가 31일 양천구 양천소방서를 방문, 소방 관계자로부터 업무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소방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어 양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양천소방서장으로부터 연말연시 안전대책을 보고 받고, 연말연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계신 양천소방서 관계자 및 전국의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양천은 교육시설과 언론사, 노후아파트가 밀접한 지역으로 안전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만큼, 대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소방대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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