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걷기 좋은 길,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누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0:35:47
  • -
  • +
  • 인쇄
하동군, 공설임도 4개소 발굴 및 보완해 가볍게 걷기 좋은 길 조성
▲ 옥종 정수 자갈길

[뉴스스텝] 하동군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늘어나는 걷기운동의 관심과 수요에 충족하고자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까지 공설 임도를 중심으로 발굴된 대상지는 ▲옥종 정수(1.9㎞) ▲서리~우계(4.0㎞) ▲성제봉(형제봉)(7.0㎞) ▲미점~흥룡~우계(6.3㎞) ▲정금~대비(1.2㎞) ▲신대~서리(7.1㎞) ▲서리~명호(4.3㎞) ▲궁항~상이(4.5㎞) ▲흥룡·먹점~우계·신촌(3.3㎞) ▲직전(3.6㎞) ▲통정·서재~월운(4.4㎞) ▲관곡~고이(4.5㎞) 총 12개 코스 52.1㎞이다.

군은 대상지 12개소 중 접근성, 인근 관광지 연계, 주차 편의성 확보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최종 4개소를 선정 후 편의 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건전한 걷기운동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일상에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선사하고자 앞서 6월부터 세이암 등산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해 원활히 진행 중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걷기 좋은 길과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개발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별천지 하동에서 사계절별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송림공원에는 마사길 1433m, 톱밥길 412m로 조성된 맨발 걷기 코스가 하동군의 걷기 명소로 자리 잡아 매주 2천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진교 메타세콰이어길에도 맨발 걷기 코스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