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예술 기관‧단체 신년간담회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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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복합문화지구 누에서… 문화·경제 도시 정책 확립
▲ 완주군청

[뉴스스텝] 완주군이 오는 23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관내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신년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완주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는 완주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원센터, 완주예총,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 완주군을 대표하는 주요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해 도슨트 양성과정 및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 지역예술인 창작 지원, 문화공간 개선 및 확충,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문화로 발전하는 문화·경제 도시 정책 확립’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완주문화 네트워크 조성 ▲생활문화 발전모델 창출 ▲역사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콘텐츠 구축 ▲문화관광 연계 프로젝트 확대 등 더욱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완주군 문화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예술은 단순히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신년간담회가 완주군 문화와 경제가 상생 발전하는 지역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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