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수출활로 모색 위해 "김제형 통상닥터"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0:51:03
  • -
  • +
  • 인쇄
경제통상진흥원에 위탁, 특장차 기업이 김제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김제형 통상닥터’의 시작을 알리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인 ‘김제형 통상닥터’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이자 수출 전문기관인 경진원에 위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을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과 윤여봉 경진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통상닥터’는 종합무역상사 출신 등 수출을 직접 수행한 경력자(통상닥터)가 중소기업에 수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현장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의 자력 수출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통상닥터는 전문분야별 기업 전담매칭, 전담기업의 수출업무 대행 및 컨설팅 등 수출기업화 책임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특장차 분야를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생산부터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재 양성 등 관련 산업이 한 데 모여 시너지를 내는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김제형 통상닥터’를 관내 특장차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해 성과를 피드백한 후 향후 사업의 방향과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통상닥터는 치열한 수출 환경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맞춤형 찾아가기 서비스”라며, “경진원은 김제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존의 해외시장 개척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의 자력 수출 역량을 제고하는 통상닥터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통상닥터를 통해 관내 특장차 기업에게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해 이들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