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운전면허시험장 폭염으로 움푹 파인 횡단보도 주의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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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기에 횡단보도 솟음, 파임, 갈라짐으로 보행자 사고 위험
▲ 횡단보도 내 아스팔트 변형 모습 (좌)도로 갈라짐, (우)도로 솟음

[뉴스스텝]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을 안내했다.

횡단보도 주변은 차량의 정지와 출발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따라서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상 지속적인 고온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파이고 솟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횡단보도 노면 상태 확인 △교통약자는 보호자 동행 △야간·우천 시 밝고 표식이 선명한 구간 이용 △두 바퀴 이동 수단은 하차 후 끌거나 들고 보행하기를 강조했다.

특히 보행자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조심하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때는 파인 도로 턱에 바퀴가 걸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림.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공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도로 특성과 사고 유형에 따라 맞춤형 교통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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