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읍 부처방 경로당 개소…어르신 여가 공간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0: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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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를 위한 여가 ·문화생활 공간 마련
▲ 구미시 산동읍 부처방 경로당 개소…어르신 여가 공간 마련

[뉴스스텝] 구미시 산동읍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공간을 위한 ‘부처방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15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부처방 경로당은 윤길상 부처방 경로당 회장의 통 큰 기부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2월 26일 준공됐다.

지상 1층, 연면적 99.46㎡(30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윤길상 회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부처방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여가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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