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아 든든하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렴” 산청군, 행복두끼 도시락 배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0:50:35
  • -
  • +
  • 인쇄
아동 대상 주 2회 밑반찬 제공
▲ “아이들아 든든하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렴” 산청군, 행복두끼 도시락 배달

[뉴스스텝] 산청군은 18일부터 행복두끼 도시락 배달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배달에서는 1년 동안 급식 지원이 필요한 40명의 아동에게 주 5끼분의 밑반찬 도시락을 주 2회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지원 아동 발굴에 나섰다.

이후 지난 2월 한부모, 조손 가정의 결식 우려 아동을 우선 선정하고 배달 급식 공급 사업자 공모를 통해 산청지역자활센터를 지정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행복찬 사업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신선한 재료를 조리해 오후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관 협업으로 시행하는 행복두끼 사업이 성장기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