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복국식당·77번청과,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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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옥복국식당·77번청과,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

[뉴스스텝]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에 기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옥복국식당(대표 공둘남)은 지난 3일 통영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원, 77번청과(대표 박태실)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호동에 자리한 남옥복국식당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50년 전통의 통영 맛집이며, 77번청과는 도천동 소재 청과도소매업체로 활발하게 성업 중이다.

특히 이날 함께 기부에 나선 공둘남, 박태실 대표는 모자 관계로 2023년에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인재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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