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 농업기술원·하동군 농업기술센터 합동 농기계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0:55:43
  • -
  • +
  • 인쇄
화개면 가탄마을서 진행…군, 올 10월까지 80회 교육 예정
▲ 경남 도 농업기술원·하동군 농업기술센터 합동 농기계 교육

[뉴스스텝] 지난 12일,경남 도 농업기술원과 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화개면 가탄마을에서 합동 농기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원 농업기계팀과 군 기술센터 농기계 교관들이 맡아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생활 농업기계 자가 정비 및 안전 사용 방법을 전수했다.

교육과 함께 농기계 소규모 정비도 진행했는데, 2만 원 이하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하동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도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지도, 이륜차·소형화물차 등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 관련 용품을 무상으로 지급했다.

군은 농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농기계 무상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말까지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연간 8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정비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안전한 영농 작업을 위해 농기계 교육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