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탄소중립 도시 에코서울 구현을 위한 서울시 정책 토크룸’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7 11:10:09
  • -
  • +
  • 인쇄
▲ 탄소중립 도시 에코서울 구현을 위한 서울시 정책 토크룸 현장사진

[뉴스스텝]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도시 에코서울 구현을 위한 서울시 정책 토크룸’에 참석했다.

이날 정책 토크룸은 서울기술연구원에서 주최한 행사로, ‘탄소중립 도시 에코서울 구현’을 목표로 서울시 실무담당자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가 모두 모여,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정책을 제안하고자 만들어진 자리였다.

봉양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이번 자리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먼저 밝히며,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하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전문가와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 온실가스 감축에 관해 고민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이런 시간이 서울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물, 수송, 폐기물, 산업 등 여러 분야를 아울러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깊이 논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회용품 줄이기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 인프라를 조성하는 친환경 정책 역시 중요하다.”라고 마무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왜 정체됐나?'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감축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감축 정책의 목표설정과 이행계획 등 그동안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한계점과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정책 토크룸은 서울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