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시립국악단 제37회 정기연주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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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향연, 전통과 현대의 만남!
▲ 포스터

[뉴스스텝]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남산동 시립문회화관 공연장에서 시립국악단 제37회 정기연주회『유종지미(有終之美)』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에서 위촉한 이정호 작곡가의 철현금협주곡‘현의 물결’이 초연된다. 이 곡은 다양한 물결의 느낌을 철현금에 담아 표현한 곡으로 잔잔하게 일렁이고 춤을 추듯 넘실거리다가 거세게 휘몰아치기도 하는 물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남도민요‘신사철가’,‘꽃타령’,‘까투리타령’으로 신명과 흥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고 태평소협주곡‘검은 평화’등이 연주된다. 또한 인기가수 박구윤을 초청하여 트로트와 국악관현악 연주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나무꾼’,‘별과 당신’,‘인생 면허증’,‘두 바퀴’,‘뿐이고’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18:30~) 남산동 시립문화회관 2층 공연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과 출연진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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