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1:15:09
  • -
  • +
  • 인쇄
▲ 철원군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개최

[뉴스스텝] 11월의 마지막 금요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오는 11월 29일 금요일 19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연주자 50인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콩쿨에 입상한 최고의 젊은 영재들을 뽑아 설립된 오케스트라로, 국제정부행사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주최하는 모든 공식행사에서 연주하고 있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비롯하여, ‘라데츠키 행진곡’ 등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로하스 페스코프, 바리톤 스르각 아사나쿠노브, 소프라노 김정아의 협연으로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지역예술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철원태봉합창단과 철원소년소녀합창단도 이번 공연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은 철원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