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의회 최미경·이상수 의원 인수초등학교 통학로 신설 보도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1: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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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초등학교 통학로 신설 보도 현장 방문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미경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과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1월 19일, 지난 8월 인수초등학교 후문(수유동 540-87)에 신규 조성된 보도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도가 신규 조성되기 이전의 인수초등학교 후문은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양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학생과 차량이 뒤섞여 이동했다. 더욱이 보행로도 조성되어 있지 않아,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로부터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최미경·이상수 의원은 관계기관(강북구청, 강북경찰서, 교육청, 인수초)과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강북경찰서 교통안전 심의와 서울경찰청의 통보에 따라 일방통행로의 변경과 보도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강북구는 길이 폭 1.5m ~ 2m의 70m 보도를 신설하고 안전 펜스 설치와 177m의 도로에 대해 일방통행을 시행하여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게 했다.

최미경 의원은 “통학로 개선은 지자체와 경찰 등 여러 주체가 협의해야 해 절차가 복잡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통학로에 있는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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