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월 23일 까지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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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참가자 6월 3일 부터 23일 까지 온라인 모집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품신청은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실물작품은 7월 2일(1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접수한다.

이번 대전은 경남 도내 공예인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 55회째를 맞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하거나 거주하는 공예업체의 대표자는 물론 일반 시민과 학생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며, 국내외에 이미 전시 및 상품화된 제품과 다른 유사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 등은 제외된다.

출품작 심사는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개인상 92명(대상 1, 금상 2, 은상 7, 동상 10, 장려 10, 특선 12, 입선 50)과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7월 4일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7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상작 전시회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되어 도민들에게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우수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가점 부여,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 우대 및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특히 특선 이상 수상작은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공예품대전은 우리 지역의 전통 공예기술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도내 공예인과 예비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개최요강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 공예품대전 입상자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연속하여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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