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별빛 아래에서 함께하는 '제7회 서울별빛캠핑' 참여 가족을 모집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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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달 맞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 환경인형극 등 기획
▲ 2025년 제7회 서울별빛캠핑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제7회 서울별빛캠핑'의 참여자를 5월 26일 14시부터 28일 18시까지 4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를 맞이한 서울별빛캠핑은 도시의 소음과 빛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핑형 문화 행사이다. 올해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초록 별빛, 지구에 별을 심다’를 주제로 별 관측&강연, 자원순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제7회 서울별빛캠핑은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원치복 부회장 외 5명의 천문지도사들과 6월 여름철에 볼 수 있는 11개의 별자리 및 행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의 ‘별자리 토크쇼’를 통해 관측 전 별자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1일차(6월 14일) 저녁(22:00~23:00)에는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의 지도하에 거문고(직녀), 독수리(견우), 목동(아르크투루스, M3), 백조(데네브, 알비레오), 사자(레굴루스, 데네볼라), 헤라클레스(M13) 등 11개 별자리 및 행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을 쉽게 경험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순환미션 체험’과 ‘명랑운동회’, ‘환경인형극’, ‘아침 가족요가’ 등으로 알차고 재밌는 1박 2일을 보내보자.

1일차(6월 14일) 낮(14:00~17:00)에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만든 ‘멜팅폴리 모빌&키링만들기’와 캔버스 천에 나의 별자리를 그려보는 ‘에코백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줄넘기 놀이활동 ‘레츠고 줄넘기’ 등 총 5개의 체험을 통해 쉽고 재밌게 자원순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저녁식사 이후(19:00~20:00)에는 ‘우유팩 딱지치기’, ‘페트병 뚜껑 넣기’ 등 4개 놀이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0:00~21:00) 환경인형극 관람과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며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2일차(6.15) 아침(08:00~09:00)에는 ‘모닝 가족 요가’를 통해 정서 안정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요가를 배워볼 수 있으며 이후(09:00~10:00) 간단한 ‘비건 샌드위치&꽃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예술 품은 매력정원’의 미술 프로그램 및 사진 키링 만들기와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자가발전 줄넘기’ 및 ‘과자봉지로 핀버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페트병 뚜껑으로 참가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포토존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제7회 서울별빛캠핑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캠핑을 위한 텐트, 침구 등 캠핑용품과 식사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40팀으로 정원도시 서울(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새소식에 공개된 별도 링크(네이버폼)를 통해 5월 26일 14시부터 5월 28일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한 팀당 3만원으로 캠핑장 사용료 및 주차비, 각종 프로그램 참가비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전기차 이용료(왕복 3천원/인)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제7회 서울별빛캠핑 관련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또는 윤앤코로 연락하면 되며 우천 또는 폭염 등 기상이변이 있을 경우는 변경된 행사 일정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울의 대표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에서 별을 관측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특별한 캠핑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서울별빛캠핑을 통해 별과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느끼고, 환경 보호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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