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로컬투어사업단•㈜착한여행, 인제군에서‘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11:15:16
  • -
  • +
  • 인쇄
이주여성 가족에게 인제 자연 속 마을에서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 선사
▲ 하늘내린로컬투어사업단•㈜착한여행, 인제군에서‘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진행

[뉴스스텝] 인제군 하늘내린로컬투업사업단은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11월 5일에서 6일까지 인제군 인제읍 일원에서‘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을 진행한다.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거주 중인 한민족 동포들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와 지역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주여성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해 참여자들이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업을 위탁받은 사회적기업 ㈜착한여행은 올해 6월부터 인제군 하늘내린로컬투어사업단과 함께 내린천 레프팅 체험, 하추리 산촌마을 도리깨 운동회, 도리깨 공연, 하추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을여행을 등 이색적이고 전통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두 협력업체는 참여자 호응에 힘입어 지난 9월 인제군 마을여행 및 생태관광 활성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달 진행하는 여행 테라피에는 이주여성 가족 25명이 참가해 인제군 자작나무 숲 탐방과 하추리 산촌마을 체험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도 엄지척 명품 마을로도 선정된 인제 하추리 마을에서는 도리깨 체험, 장작불 가마솥 밥짓기 등 산촌마을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7월 여행 테라피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크리스티나씨는 “한국의 아름다운 백담사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정성스럽게 숙소와 식사를 준비해 주신 인제 하추리 마을 주민 여러분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산불피해 산림복구 기본계획 착수

[뉴스스텝] 안동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된 지난 3월 대형산불의 피해복구를 위해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시는 17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피해 현황과 복구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산림 전문가, 임업단체, 주민 대표, 경상북도와 산림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선수 전국대회 메달 획득

[뉴스스텝]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배선후(SK바이오텍 기업연계) 선수가 지난 15일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롤러스케이트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롤러스케이트 종목에는 전국에서 선수 57명, 지도자 26명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배선후 선수(SK바이오텍 기업연계)는 롤러스케이트 500m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본격 시동

[뉴스스텝] 강릉시가 지난 9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개발공사와 함께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하는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 시행과 인허가를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강원개발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