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비상대비업무(충무훈련) 장관 표창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11:15:36
  • -
  • +
  • 인쇄
▲ 예산군, 비상대비업무(충무훈련) 장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예산군은 비상대비훈련인 충무훈련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표창 중 ‘충무훈련’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지자체에 선정됐다.

비상대비훈련 유공기관 표창은 행안부가 매년 전시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충무훈련에서 성과가 뛰어난 단체나 개인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이며, 군은 충무훈련 비상대비훈련에 참여한 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이 지난 11월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 대응 종합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제32사단, 제1789부대 3대대, 한전, KT, 의용소방대연합회, 재향군인회, 자율방재단, 여성예비군소대 등 10개 기관 단체 160여명과 소방차·펌프차·구급차·전기설비 복구차·굴삭기·덤프트럭 등 각종 장비 20종이 동원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요시설이 파괴되고 폭탄테러가 발생하면서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매우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충무훈련 준비기간부터 민관군·경·소방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 몸과 같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철저한 준비로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 충무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이룬 소중한 결과”라며 “협조한 군민 여러분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철저한 안보인식을 바탕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전주제야축제’로 한 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 함께 맞이!

[뉴스스텝]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활기차게 달려왔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5 전주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야축제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지역민들이 만들어가는 사전 행사 등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전북의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로 본 행사인 문화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날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2025 구리 윈터페스타 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 성황 속 마무리

[뉴스스텝]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갈매애비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갈매애비뉴 상권의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겨울 축제로,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공정위, 2026년 설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50일간'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설 명절 즈음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설 명절 이전에 하도급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독려하고, 미지급 대금에 대해서는 원사업자의 자진시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