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노인의집 ‘이정옥’어르신, 훈훈한 기부 미담 사례 남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3 11:15:18
  • -
  • +
  • 인쇄
▲ 횡성군노인의집 ‘이정옥’어르신 기부

[뉴스스텝] 2월 3일 횡성군은 ‘이정옥’어르신의 기부미담 사례로 훈훈한 연초를 보내고 있다.‘이정옥’어르신은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달라.”며 기초연금을 한푼 두푼 모아 저소득 아동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옥’ 어르신은 횡성군노인의집에 거주하는 분으로, “횡성군이 노인복지가 잘 되어있어서 쌀이나 반찬을 군에서 지원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한다. 자신은 자녀가 없어 명절에도 용돈 줄 손자가 없는데, 횡성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동을 위해 작은 금액이나마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횡성군수는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으로 횡성군 전체가 훈훈해짐을 느낀다. 뜻깊고 소중하게 마련된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선한 의도대로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대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가구에게 전달되어, 학용품 구입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