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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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보건소,‘재난의료종합훈련 전국대회’대구시 대표로 참가
▲ 대구시 재난의료 경진대회 수상 사진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가 지난 2일 대구시에서 주최한 제3회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재난 상황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관했다.

대회는 지난 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0여 명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약 90여 명 등이 참여했다.

평가는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및 소방청 평가기준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현장대응능력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현장 의료수요 파악의 적절성, 사상자 분산이송의 적절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의 적절성 등이다.

달서구보건소는 달서소방서와 연합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뛰어난 현장대응능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보건소는 전국 지자체에서 참가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재난의료종합훈련 전국 대회’에 대구시 대표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재난의료경진대회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소방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현장대응능력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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