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울과 불안을 대하는 방법 ‘내마음 사용법’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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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울과 불안을 대하는 방법 ‘내마음 사용법’교육

[뉴스스텝]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및 가족 등 35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 사용법’에 대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교육은 지난 2월 전북자치도 장애인보건의료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건강관리프로그램에 선정돼 마련된 교육으로 ‘우울과 불안 알기, 우울과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 알기’로 한일장신대학교 심리학과 최광호 교수가 강의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 지속적 우울감 경험율(15.7%)은 비장애인(8.5%)에 비해 2배가 높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불안율(8.7%)은 비장애인(5.2%)에 비해 1.5배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울과 불안은 누구에게 찾아오니 일상생활 자신의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인지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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