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국가대표에게 배우는 성인 펜싱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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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펜싱팀이 지도, 6월 9일까지 서구청 누리집에서 접수
▲ 서구, 국가대표에게 배우는 성인 펜싱교실 운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 펜린이(성인반) 펜싱교실’운영을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구청 펜싱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펜싱교실은 서구에 거주하는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6월 13일과 14일, 7월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성인반 수업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강영미, 김재원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지도로 기본 동작부터 실전 대련 체험까지 수준 높은 강습으로 진행된다.

서구가 운영하는 펜싱교실은 지난해에도 총 12회 운영돼 295명이 참여했으며, 92%에 달하는 참여자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펜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가족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3기, ‘펜린이 펜싱교실’을 2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서구청 통합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체육관광과 생활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23년 시작한 펜싱교실이 해를 거듭하며 지역의 대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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