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5개 사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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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산디자인진흥원,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할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5개 사(협업상품 23, 콘텐츠 2) 선정
▲ 부산시청

[뉴스스텝] 지역업체와 함께 팬 상품(굿즈)·콘텐츠 개발 협력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확산과 홍보를 위해 '2025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품과 콘텐츠로 구현해내는 민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팬 상품(굿즈), 콘텐츠, 특화된 브랜드 제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5개 지원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식품, 디자인, 관광, 전통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협력업체 23개 사와 콘텐츠업체 2개 사다.

시는 지난해 (2024년) 선정한 28개 기업에 이어, 올해 추가로 선정된 25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각 기업의 특성을 살려 부산의 문화와 매력을 담은 팬 상품(굿즈) 및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부산 도시브랜드 관련 상징물(슬로건, 심벌마크 등) 활용 권한이 부여되며, ▲'부산 브랜드숍' 입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특히, 오는 6월 26일 개최되는 '2025 부산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부산 브랜드숍 홍보관' 운영을 통해 파트너스 참여기업의 제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부산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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