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작은학교 청소년 위한 꿈나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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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청소년 표창·희망씨앗 용돈 지원··· 레저체험도
▲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작은학교 청소년 위한 꿈나래 지원

[뉴스스텝]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진군청,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가 후원한 ‘강진군 작은학교 청소년을 위한 꿈나래 지원’ 행사가 지난 16일 도암면 도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작년 칠량, 대구, 마량 지역에 이어 올해는 도암, 신전, 성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식전 행사로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밴드팀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 자리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상년 강진경찰서장 등 관계자와 학생 180여 명이 참석해 5명의 모범청소년 표창과 장학금을 함께 수여했다.

또한 저소득 학생 6명에게 희망 씨앗 용돈을 1년간 매월 5만원씩 60만원을 지원해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식이 끝난 후 가우도에서 제트보트와짚트랙을 타며 신나는 레저체험을 즐겼다.

정양수 강진청소년지도위원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범청소년 표창과 장학금 지원,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는 용돈을 지원했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는 작은학교 청소년을 위한 꿈나래 지원사업을 3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행사,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불우청소년 돕기, 조손가정 청소년 물품지원 등 위기청소년 보호와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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