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사고 걱정 뚝! 대구 서구, LPG 금속배관·가스 안전 차단기 400가구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1:05:46
  • -
  • +
  • 인쇄
▲ 서구청

[뉴스스텝] 대구 서구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와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 및 ‘가스 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가스시설을 정비하고 가스 안전장치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은 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금속 배관 설치를 지원한다.

가스 안전차단기 보급 사업은 금속 배관이 설치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스 안전차단기(타이머콕)는 가스 밸브가 열린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가스시설 개선으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내일을 여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23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21명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하여 청년농업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간담회에서는 현재 신청서를 접수 중인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과 내년에 남해군에 신규 편성된 청년농업인 특화성장 지

동작구,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전국 지자체 중 유일 수상

[뉴스스텝] 동작구는 ‘202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구는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패러다임을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동작구형 뉴거버넌스’

김해시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1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관내 17개 유관기관과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란 자살사망 발생 직후 경찰에서 출동해 유족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 데 이어 심리정서 및 환경경제(일시주거, 법률, 행정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지원을 적기에 제공해 유족이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서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