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건강으뜸상’ 신설, 30일까지 추천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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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걷기 등 실천 어르신 대상,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올해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을 포상하는 ‘건강으뜸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건강으뜸상’은 건강생활(금연, 절주, 걷기)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며 타의 귀감이 되는 어르신을 격려해 지역사회의 노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활기찬 노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건강으뜸상은 올해 10월 동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때 동구청장상으로 표창하며, 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6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다. 수상 후보자는 이달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면접 설문과 건강측정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건강으뜸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 항목은 ▲연령 ▲건강생활실천(금연ž절주ž걷기) ▲기초건강(혈압ž혈당ž비만도) ▲정신건강(인지기능 및 우울정도) ▲허약평가(보행ž평형성ž악력) ▲구강건강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의 자긍심 고취와 건강한 노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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