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서,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 합동 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1:10:26
  • -
  • +
  • 인쇄
7월 15일부터 8월 2일, 3주간 어업 기인 폐어구 집중 단속
▲ 사천해경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발생되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폐어구 현장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유령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지방해양수산청, 어업관리단, 해양경찰서,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 처리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어구 생산ㆍ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스티로폼 부표 신규 사용 금지 등의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이행 실태점검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7월 12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중 발생 된 폐어구는 육상으로 되가져와 처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우리 바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폐어구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어업인, 어구 관련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