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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년차 운영 당시 약 550여 명의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2년차 프로그램은 테마형 코스 도입, 지역 상권 협업 확대, 참여형 콘텐츠 강화 등 한층 고도화된 구성으로 운영돼 시민과 외부 관광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2년차 ‘의정부 하루여행’은 ▲미술여행 ▲컬링여행 ▲이색도서관 여행 등 3개 특별 테마여행으로 구성됐으며, 의정부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중 조명하는 ‘의정부 시간여행’도 함께 운영됐다.
기존 계절 중심 코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테마 기반 구성을 도입하면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컬링여행’은 의정부의 대표 스포츠를 활용해 여름철 도심 속 이색 피서 콘텐츠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올해 사업은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관광’을 목표로 지역 카페·공방·식당 등과의 협업을 대폭 확대했다.
‘의정부 카페투어’, ‘승마체험’ 등은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프로그램 구성 단계부터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해 여행 코스 내에서 실제 지역민과의 만남·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2년차 ‘의정부 하루여행’에서는 ▲사찰음식 체험 ▲장 담그기 체험 ▲국궁 체험 등 적극적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했다.
단순 관람형 콘텐츠에서 벗어나 요리·역사·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결합함으로써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며 참여층도 더욱 넓어졌다.
재단은 올해 특히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기업 단위 참여 프로그램, 조직문화 연계 체험, 지역 이해 프로그램 운영 등은 관광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
한 참여 기업 관계자는 “직원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조기업 A사 관계자는 “직원 연수로 참여했는데,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화예술 관련 B기업 담당자는 “의정부의 문화자원을 모르는 직원이 의외로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지역 문화가 기업 내부 소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광업 C기관 관계자는 “올해 테마형 코스 구성은 특히 관광업 종사자 입장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또한 의정부만의 색을 잘 담아낸 프로그램이라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평가했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이사는 “관광은 지역의 삶을 경험하는 중요한 문화 활동이며, 의정부 하루여행은 단순한 코스 안내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복합 콘텐츠로 성장했다”라며 “2년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관광 브랜드로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3년차 사업에서는 ▲테마 코스 고도화 ▲지역 상권·민간 파트너 확대 ▲참여층 다변화를 위한 신규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의정부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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