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 행복나눔센터 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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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지역주민의 화합과 안전 모두 챙겨
▲ 임실군, 신평 행복나눔센터 준공식

[뉴스스텝] 임실군이 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신평 행복나눔센터’준공식이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신평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됐다.

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거점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H/W(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의 역량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S/W(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국비 28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여억원을 투자하여 노후된 신평시장 정비와 신평면 중심지의 사고다발지역을 개선하는 안심삼거리 조성,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마당 조성과 더불어, 리더교육, 주민워크숍 등의 지역역량강화도 함께 전개됐다.

이번 사업의 주요 사업들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불편을 모두 고려하여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신평면민 모두가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신평 행복나눔센터는 그동안 턱없이 부족한 공동체 활동에 각종 여가 및 동아리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단계 사업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주요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형만 추진위원장은“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참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임실군에 감사하다”며“신평면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이 신평면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이어지는 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주요 활동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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