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배구 금, 축구·농구·풋살 동’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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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가 마중물이 되어 학생의 꿈을 길어 올린 공동체 성과
▲ 서귀포중 축구 선수들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배구 금메달을, 축구·농구·풋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성과는 교육가족이 함께 이루어낸 쾌거라 매우 값지다.

서귀포중은 20일 대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배구경기에서 제주일중을 2: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 국제학교(SJA)를 2:0로 제치고 결승에서 제주중을 2:0으로 따돌리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19~21일부터 중문단지구장에서 열린 전문축구경기는 제주중앙중과 0:0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5:4으로 이겼으나, 준결승전에서 제주일중과의 경기에서 폭우 속 체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농구는 13~14일 올림픽기념생활관에서 열린 1경기에서 아라중을 제치고, 2경기에서 중문중의 추격을 4점 차로 따돌리며 승리했지만, 20일 중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제주사대부중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서귀북초에서 열린 풋살 경기에서는 제주일중에게 석패하면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정빈 체육건강부장은“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전교생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147명이 참가하여 함께 즐기며 경기에 임했고, 대회의 격을 높이는 데도 한몫을 했다. 더군다나 학부모와 대부분의 교사가 각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어 올리는 마중물이 되어 얻은 성과물이라 그 의미는 더욱 값지다”라며“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자세를 기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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