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방문의해’…천안시, 도민체전 등 대형행사서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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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체전서 관광홍보 부스 운영
▲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뉴스스텝]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흥타령춤축제2025 등 대형 행사에서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관광안내 자료를 비치·배부하고 룰렛·주사위 이벤트 등을 통해 천안의 축제, 특산품, 관광·역사 명소, 산 등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행사 기간 내 방명록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티투어 탑승권과 호두과자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충남방문의해 페스티벌, 서울 트래블쇼에서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천안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천안 관광객을 우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천관예우(天觀禮遇)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10초 천안 스피드 투어 퀴즈’, ‘천안 캠핑장 어디로 가지? 룰렛 돌리기’, ‘여기 가자! 천안 명소 스티커 픽’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캠핑을 주제로 조성된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초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충청남도 방문의 해 캐릭터 ‘워디’·‘가디’와 캠핑 감성 소품이 어우러진 이색 공간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천안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천안 관광홍보 영상 상영, 천안흥타령춤축제2025 홍보존 운영 등을 통해 천안의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방문객에게 천안 관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천안 관광에 대한 기대감과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천관예우’ 정신으로 관광객 한 분 한 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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