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에게 따뜻한 가족을! 정읍시, 입양 활성화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1:15:07
  • -
  • +
  • 인쇄
▲ 입양 활성화 캠페인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6일 제17회 구절초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증하는 유실·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동물보호소는 현장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10마리를 데려와 시민들이 직접 입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가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에게 동물보호소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시 동물보호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제이에스동물병원 장병귀 원장의 협조로, 반려동물을 데리고 구절초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상담이 이루어져 입양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더 많은 유실·유기 동물이 따뜻한 새 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동물보호소에서는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켄넬, 방석, 간식 등의 입양 물품과 함께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