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 2회 졸업 이미리 동문, 후배 사랑 발전기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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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고 2.0 연구학교 준비에 앞서 후배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
▲ 후배 사랑 발전기금 기탁식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8일, 우리 학교 본관 비전홀에서 이미리 전 제9기 대정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장(본교 2회 졸업생)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미리 동문은 대정여자고등학교 2회 졸업생으로서, 대정여고에서 꿈을 키워 교직에 첫발을 내딛고 13년 동안 대정초 근무를 포함하여 30년 이상 초등교사로 봉직했고, 현재는 제9기 대정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이미리 동문은 “대정여고 많은 학생이 대정여고총동창회 장학금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며 “이번 발전 기금은 자공고 2.0 연구학교를 준비하면서 후배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구 및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자양 교장은 이미리 동문과의 차담회 시간을 통해 “장학금뿐 아니라 학교의 행사 등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대정여고총동창회에 감사하다”라며“대정여고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바르게 성장하여 지역사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정성을 다해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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