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비만예방의 날’ 맞아 창녕상설시장서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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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가벼운 실천으로 해로움을 줄이세요
▲ 창녕군 보건소가 지난 18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창녕상설시장에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8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창녕상설시장 방문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군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수막과 몸자보를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창녕군보건소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종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홍보관 및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챌린지는 25일 동안 22만 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인 만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의 핵심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비만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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