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중학생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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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중학생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

[뉴스스텝]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과 27일 2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4 중학생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성공(성장·공감)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공동아리’는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2016년부터 학교폭력 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친구 마음 선(善) 물들이기’운동으로, 1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학교 특색을 살린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목적으로 하는 학생동아리이다.

2024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는 ‘성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학교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성장토크’, 성공동아리의 좋은 점, 배울 점, 궁금한 점을 나누는 ‘공감토크’, 서귀포시교육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희망토크’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공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학생들의 발언 기회를 확대하고자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지난 26일 1회차에는 서귀포중, 서귀포여중, 서귀중앙여중, 서귀포대신중, 중문중, 남주중, 대정중, 성산중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지난 27일 2회차에는 효돈중, 남원중, 위미중, 표선중, 신산중, 안덕중, 무릉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성공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 스스로 학교문화를 바꿔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나만의 성공이 아닌 성장과 공감을 통한 우리 모두의 성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성공동아리 활동이 정말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사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여 학교폭력 없는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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