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6년 만에 돌아온 당항포 물놀이장… 김향숙 의원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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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 6년 만에 돌아온 당항포 물놀이장… 김향숙 의원 현장 점검

[뉴스스텝]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은 지난 6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당항포 물축제』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이용 만족도와 편의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운영진으로부터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들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당항포관광지 내 물놀이장은 2019년 운영 종료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장됐다.

지난 7월 26일 개막해 오는 8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풀장, 물총 체험존, 물대포, DJ 뮤직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사계절 특화 축제를 운영 중이며, 이번 『2025 당항포 물축제』를 여름 대표 행사로 기획했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당항포관광지를 여름철 피서형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삼고,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향숙 의원은 “그동안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엑스포와 역사 콘텐츠 중심의 관광지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6년 만에 시원한 물놀이 공간이 돌아온 것이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가 오래 기억되려면 안전과 편의가 필수”라며 “그늘막·샤워장 확충, 폭염 대응 냉방 쉼터, 응급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당항포 물축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당항포관광지 입장료와 별도로 수영장 이용료가 부과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 7,000원이며, 15인 이상 단체는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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