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천김밥축제’ 앞두고 관광택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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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택시 협조체계 강화로 지역축제 활성화 도모
▲ ‘2025 김천김밥축제’ 앞두고 관광택시 간담회 개최-관광진흥과

[뉴스스텝] 김천시는 10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광택시 종사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천김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2025년 하반기 관광택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관광택시 종사자들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2022년부터 연중무휴로 관광택시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 총 8대의 관광택시가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를 통해 주요 관광지에서 운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축제 기간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운행계획과 서비스 품질 관리, 관광홍보관 운영 등이 논의됐으며, 시에서 추진 중인 청렴 실천 시책 ‘청렴거울’ 설치 운영과 네이버 폼을 이용한 ‘관광택시 이용후기 이벤트’ 홍보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청렴거울’은 관광택시 8대에 비치되어 있으며, 거울 하단에는 청렴 문구가 부착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청렴한 김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또한 ‘관광택시 이용후기 이벤트’를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이 네이버 폼으로 이용 후기를 남기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택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형 홍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김천김밥축제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관광택시가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홍보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광택시가 김천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매개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김천김밥축제는 ‘로컬김밥·이색8도김밥·쿡킹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과 캐릭터 ‘꼬달이’ 테마 콘텐츠, 김밥 관련 공연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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