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양양남대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1:05:11
  • -
  • +
  • 인쇄
6월부터 10월까지 쓰레기 수거, 남대천 수질 오염 예방
▲ 남대천 환경정화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역 대표 명소인 양양 남대천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남대천 하구까지 포함한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정화 활동에 나선다.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온 다량의 쓰레기는 하천, 하구, 해안 백사장 등에 쌓이며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여름철 피서객 증가로 남대천 하천변과 하구 일대에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남대천 하천·하구 정화활동에 상시 투입될 인력 9명을 모집했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남대천의 자연환경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전후로 하천 쓰레기 수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생태하천인 남대천의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관광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