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1:15:27
  • -
  • +
  • 인쇄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로 중장기 청년정책 방향 수립 논의
▲ 창원특례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올해로 시행이 마무리되는 ‘2025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에 이어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창원 청년의 실태와 정책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5개년(2026~2030년) 동안 추진할 청년정책 비전과 목표, 세부 과제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 이번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창원시 청년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제시된 기본계획(안)에는 2차 기본계획(2021~2025년) 추진성과 점검을 비롯해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 및 정책 사례, 창원 청년 대상 설문·FGI(표적집단면접조사) 결과 등이 반영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 ▲생활 ▲참여·권리 5개 분야에 대한 중장기 정책 추진 체계와 함께 국무조정실(청년정책기획관)에서 공모·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 또한 담겨 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기본계획(안)에 반영해 보완 작업 후 오는 12월 중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지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창원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본계획에 충실히 담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것이며, 청년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 2관 개관 1주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성료

[뉴스스텝] 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은 지난 24일 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 수암 :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수암마을전시관 2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학교·문화시설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안산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2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본 공연은 안산시 홍보영상

㈜하나은행, 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보령시는 25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하나은행은 지난 5월 500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보령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함종덕 대표는 “하나은행은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 지원을 매우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있

옥천군보건소, 2025년 금연 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 실시

[뉴스스텝] 옥천군보건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5년 금연구역 합동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2024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30m 이내가 신규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합동 점검 기간에는 보건소 담당자, 금연지도원, 식품안전팀, 청소년팀 등으로 구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