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과 사업고도화 지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전통문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찾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11:20:38
  • -
  • +
  • 인쇄
‘2022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공급기업(8. 8.~28.), 수요기업(8. 22.~9. 21.) 공모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전통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들이 역량을 강화해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사업고도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2022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이를 위해 ▲ 기술이전, 경영 상담,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의 혁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을 8월 8일(월)부터 28일(일)까지, ▲ 혁신이용권을 발급받아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요기업을 8월 22일(월)부터 9월 21일(수)까지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공모한다.

공급기업 공모 대상은 전통문화 기업을 위해 안정적으로 혁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또는 기관(법인, 단체, 학교, 연구소 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 수의 제한은 없다.

수요기업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기본법」에서 정한 소상공인 중 도약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37개 수요기업을 선정해 총 7억 4천만 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37개 수요기업 선정,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선정된 37개 수요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기업은 이용권을 활용해 2개 분야(기술혁신, 사업고도화) 6개 프로그램(▲ 기술혁신 및 지식재산권 관리, ▲ 비대면 역량 강화, ▲ 소규모 시제품 제작, ▲ 경영역량 강화 및 시장 흐름 분석, ▲ 홍보/마케팅, ▲ 디자인역량 강화) 중 원하는 서비스 프로그램과 공급기업을 선택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교류 행사와 기술혁신에 필요한 상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공모 방법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국내 전통문화 분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전통문화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이용권의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통문화기업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이용권 플랫폼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남해 틔움센터와 해바리체험마을 등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영농기술 습득과 남해군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금치·마늘 등 지역 주력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안전 사용 △아열대 작물과 특용작물(참깨·들깨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단체교섭 본격 돌입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사용자인 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협의 절차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3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7월 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무교섭 22회, 본교섭 2회를 진행해 왔다. 이

광주시, '반려 식물 심화 교육' 운영

[뉴스스텝] 광주시는 반려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심화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초 수준을 넘어 한 단계 발전된 과정으로 △반려 식물의 다양한 종류와 관리 방법 △분갈이 요령 △이끼 테라리움 제작 실습 등 심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 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