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 활용 경진대회’ 참가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5 11:15:30
  • -
  • +
  • 인쇄
8일부터 작물 재배·수기 공모 분야 접수…스마트팜 운영 농업인 누구나
▲ 농촌진흥청

[뉴스스텝]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 활용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가 8일부터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첨단 영농기술을 접목해 이룬 성과를 알리고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 △수기 공모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에는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AI) 모형, 스마트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다양한 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해 토마토,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체나 대학, 민간업체의 참여는 제한된다.

수기 공모 분야에는 시설원예, 축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물 재배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수기 공모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이나 농협중앙회 ‘NH오늘농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작물 재배와 수기 공모 분야로 나눠 평가위원단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 분야별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7,0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경진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과 ‘NH오늘농사’에 공지되어 있고,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또는 농협중앙회에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스마트 기술 적용, 데이터 수집과 활용, 생산성 향상 성과,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 현장의 스마트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기술과 편리성을 위한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농업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와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 직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도서 ‘내 마음의 B컷’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해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서 후 토론모임을 진행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자

세종시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대표 박인천),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대표 이현숙)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시흥시,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화ㆍ수요일 생활터 중심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정왕동 동남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하반기부터는 치매안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