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1 1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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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사고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위해
▲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불감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북구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시설 안전책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4시간 동안 소방안전교육과 방범교육을 받았다. 소방안전교육은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 홍보교육팀에서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물의 종류 및 관리요령, 점검 시 유의할 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강의했다. 방범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이진 중앙회장이 공동주택 내 범죄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법 등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에 대해 되새길 수 있고 공동주택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의 대처능력을 높여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성북구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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