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장안지구, '2024년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1:25:40
  • -
  • +
  • 인쇄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화합의 장 마련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장안지구, '2024년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4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6회째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장안구는 지역 내 7명의 모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수원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예선 참가 41팀 중 16팀 100명이 결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노래, 댄스,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페스티벌 수상자는 밴드부문에서 상촌중학교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된 ‘SC밴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우수상 3팀, 장려상 12팀이 선정되었으며, 결선에 참가한 16팀 모두에게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전달됐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 배려를 배우며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성배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장안지구 회장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이 수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