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서구愛 마토콘서트'트리오 콜로레스 내한공연'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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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열정의 퍼커션 그룹‘뮤지컬 컬러 박스’리사이틀 개최
▲ 서구문화회관, 서구愛 마토콘서트「트리오 콜로레스 내한공연」

[뉴스스텝]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6일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0월 서구愛 마토콘서트 시리즈로 유럽과 미국에서 타악기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트리오 콜로레스를 초청하여‘뮤지컬 컬러 박스’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의 파비안 치글러, 루카 스타펠바흐, 오스트리아의 마티아스 케슬러가 천재적인 음악성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직접 편곡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기법과 기교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는 피아니스트 키신, 임윤찬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킹스 싱어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소속된 클래식 매니지먼트‘IMG 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주제인 뮤지컬 컬러 박스(Musical Color Box)는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을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곡부터 타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구성해 타악기의 매력을 온전히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을 엄선했다.

전반부에는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생상스‘죽음의 무도’, 드뷔시‘작은 모음곡’, 미요‘스카라무슈’, 라벨‘토카타’를 트리오 콜로레스 멤버‘루카 스타펠바흐’가 직접 편곡하여 신선한 타악 사운드와 함께 독보적인 음악성과 천재성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다.

후반부에는 마림바 두 대와 드럼세트로 연주하는 대표래퍼토리 트레비노‘그림자 잡기’, 도르만‘달의 어두움’, 지브코비치‘타악기 하나를 위한 3중주’등 타악기만의 색채 있는 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세계적인 퍼커션 그룹의 열정적인 연주와 다채로운 사운드로 타악기의 매력을 온전히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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