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대 드론과 5,000발 불꽃, 구미 하늘에 새해 희망 그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1:25:42
  • -
  • +
  • 인쇄
구미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 개최!
▲ 600대 드론과 5,000발 불꽃, 구미 하늘에 새해 희망 그린다!

[뉴스스텝] 구미시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본행사 23시 30분)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뉜다.

붐업행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유명 가수 EXID, 비오, 김나희의 공연이 진행되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이후 신년사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5,0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연말연시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공간을 확장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이 운영된다. 감성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낭만로드가 마련되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에서는 다양한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는 셀프 숯불 바비큐 존이 운영되며, 프리존에서는 어묵과 따뜻한 차, 손난로가 무료로 제공돼 추위를 녹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진평 음식문화특화거리 상가번영회와 협력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을 운영하고, 지역 푸드트럭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로 준비해 관람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힘을 보태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행사 공식 홍보 SNS(인스타그램) 계정을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